통신 3사, 패스 앱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 출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0:01:24
전자고지 메뉴 접근성 높이고 열람기한 만료 전 알람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모바일 인증 플랫폼 패스(PASS) 앱을 기반으로 ‘패스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신 3사가 18일 출시한 패스 전자고지 서비스. [사진=SKT]

패스 전자고지 서비스는 각종 공공·금융기관의 고지 문서를 패스 앱을 통해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할 수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패스앱은 국내 38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대표 인증·본인확인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한 고지 송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패스 전자고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PASS 인증서를 통해 안전한 전자서명을 제공한다. PASS 앱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 일상 속 필수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할 예정이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이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고지 목록 화면에서는 각 문서의 열람 기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발송한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알림을 보내 중요한 안내문을 놓치지 않도록 구현했다.

 

패스는 본인확인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특성상, 이용자 다수가 정보성 푸시 알림을 항상 ‘ON’ 상태로 유지하기에 전자고지 열람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패스 기반 ‘국민비서’ 서비스의 필수 고지 문서 열람률은 약 55%에 달한다.

 

그동안 SK텔레콤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패스 기반의 전자고지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문자와 앱 기반 고지를 병행해서 제공하는 투 트랙 발송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 기관은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채널을 선택하거나 병행 발송을 통해 도달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만간 패스 전자고지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관들의 전자고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통신 3사 관계자는 이번 패스 전자고지 출시를 통해 패스가 공공 디지털 행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인알림문자와 패스 전자고지를 연계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민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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