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스타트업 규제토론회' 개최...기후·자원순환 산업 성장 도모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0:41:16
  • -
  • +
  • 인쇄
기후·자원순환 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규제 개선 방향을 토의
기후·자원순환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사 상담회도 병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신산업(자원순환 등) 스타트업 규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이미지] 창업진흥원 제공

이번 토론회는 자원순환·순환 경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를 직접 공유하고, 신산업 관점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경환 상무가 기후와 자원순환 산업이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핵심 분야로 부상하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 혁신과 규제 정비 ▲탄소감축 데이터 관리 ▲투자 검증체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발제는 한국법제연구원 한민지 박사가 산업 전반의 규범 체계를 빠르게 바꾸고 있는 국제플라스틱협약과 EU 디지털제품여권(DPP)을 중심으로 ▲탄소·환경정보 데이터 ▲글로벌 공급망 규범 대응 ▲법·제도 정비의 필요성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스타트업 발표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관련 쟁점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자원순환 산업이 기존 폐기물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탄소 감축·자원 절감을 이끄는 신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재생원료·신소재 산업에 맞는 규제 체계 마련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테라클 권기백 대표는 폐플라스틱 분해 재활용(해중합) 기술이 현행 물리적 재활용 기준과 충돌하면서 원료 확보와 제품 판매 단계에서 제도 공백을 지적하며, 미세척·미선별 플라스틱의 재생 원료 승인과 화학적 재활용 제품의 분류·판매 기준 신설 등을 중심으로 기술 발전 단계를 고려한 규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한다.

패널토론에는 앞선 발표자들과 함께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기후 및 자원순환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정·법·제도적 규제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함께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사 상담회도 동시에 운영되어,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자 매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자원순환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 협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기후·자원순환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산업경쟁력 확보의 핵심 분야”라며, “스타트업의 혁신이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2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3

[메가 이슈토픽] 삼성SDI, 북미 ESS '빅딜' 연타…LFP로 미국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