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좁은 공간도 유용 '공간활용템 기획전' 진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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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공간활용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집안 곳곳의 숨은 공간을 활용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주는상품을 구성했고, 욕실용품, 거실용품, 주방용품 등 30여 종을 선보인다.

 

▲ <사진=아성다이소>

 

욕실 벽면에 타공 없이 추가 수납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욕실용 다용도 선반’을 판매한다. 물기가 닿지 않는 쪽에 설치하여 상부에는 여분의 화장지나 치약 등을 올려두고, 하부에는 샤워 타월을 걸어 건조시키는 용도로 활용해도 괜찮다. 변기 윗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공간 활용 욕실 수납 선반’을 구매해 볼 만하다. 벽면과 변기의 틈새에 끼워 고정시킨 후, 흡착판이 결합된 다리를 변기 상단부에 부착해주면 욕실에 철제 수납함이 설치된다. 

 

샴푸, 바디워시 등을 안정적으로 보관하면서 동봉된 후크를 활용해 빗이나 청소도구를 걸어둘 수도 있다. 튜브형 용기를 거꾸로 걸어, 공간도 활용하고 내용물을 짜는 것도 용이하게 해주는 ‘다용도 치약 걸이’도 있다. 테이프 부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하여, 세면대에 늘어놓던 치약, 클렌징폼, 선크림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 봐도 괜찮다.

 

거실 벽면에 추가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는 ‘고무나무 벽걸이 인테리어 선반’도 판매한다. 나뭇결을 살린 고무나무로 만들어 멋스러운 느낌을 주며, ㄷ자 모양의 선반을 위 또는 아래,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해 소형 스피커나 책, 화분 등을 올려 두면 잘 어울린다. 방문을 다용도 소품걸이로 변신시켜주는 ‘6련 목재볼 도어후크’도 있다. 문의 상단에 걸어주기만 하면 6개의 후크로 구성된 철제 걸이가 설치돼, 외출 시 자주 쓰는 에코백, 모자, 벨트 등을 걸어두기 좋다.

 

주방의 물품을 정리할 추가 공간이 필요했다면 ‘자석 타입 스틸 선반 걸이 6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상단부는 선반으로 하단부는 6개의 걸이 형태로 구성해, 선반에는 조미료통이나 타이머 등을 올려두고, 하부의 걸이에는 행주나 조리도구를 정리하기에 적당하다. 요리를 하다가 키친타월을 찾으러 왔다갔다 한 경험이 있다면 ‘걸이형 키친타월 홀더’를 구매해 볼 만하다. 걸이 부분을 좁고 기다란 ㄹ자 형태로 구성해 찬장의 하단부에 끼워넣고 키친타월을 걸어주면, 빈 공간을 활용하면서 필요할 때 간편히 뜯어쓰기 좋다.

 

이 밖에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자석이 붙지 않는 벽면에 ‘자석용 보조 설치판’을 부착한 후 멀티탭이나 리모콘의 뒷면에 ‘잘라쓰는 마그넷 테이프’를 붙여주면, 벽면을 정리 및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산을 현관문에 고정시켜 정리할 수 있는 ‘자석부착 우산걸이’도 준비했다. 하단의 받침과 상단의 고리가 분리형으로 구성돼, 우산 길이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고 비오는 날에도 우산 빗물을 받침에 모아줘, 현관을 깔끔하게 관리하기 좋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를 높여주고 편리함을 더해주는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실용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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