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이석우 대표 사임…후임은 오경석 팬코 대표 내정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0:59:13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신임 대표로 판사, 회계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경력을 쌓아온 오경석 팬코 대표가 내정됐다.

 

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회계업계와 법조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연합뉴스]

 

2016년에는 의류 업체인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한 뒤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었다.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더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오 내정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내정자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두나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현 대표인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오는 7월부로 사임한다. 이 대표는 사임 후에도 두나무에서 경영 고문직을 맡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영풍 "고려아연 투자 구조 논란…개인 투자 후 회사 자금 유입" 지배구조 시험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의 투자 구조를 둘러싸고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 투자와 회사 자금 집행 간의 연관성이 거론되면서 상장사 지배구조와 자금 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최근 자본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의 투자 의사결정 과정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개인

2

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스와 ‘엔티비오 시밀러’ 손잡았다…후속 파이프라인 5종 글로벌 공략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산도스와 바이오시밀러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했다.이번 계약은 면역질환 치료제 엔티비오(성분명 베돌리주맙) 바이오시밀러 ‘SB36’을 중심으로 한 전임상 단계 조기 협력(Early-partnership)이다. 엔티비오는 장(腸)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알파4베타7 인테그린’을

3

학생승마 6만 명 지원…마사회, 승마 체험 확대 나선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학생 대상 승마 체험 지원을 확대하며 생활승마 저변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체험 비용 지원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모습이다. 마사회와 농식품부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06개 승마시설에서 학생승마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