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각자대표 체제 전환…신재욱·배광수 대표 후보 추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1:07:15
IB·운용은 신재욱, WM·디지털은 배광수 담당
30일 임시주총 거쳐 대표이사 선임 예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 전환에 나선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 신재욱 대표 후보(왼쪽), 배광수 대표 후보 [사진=NH투자증권 제공]



회사는 향후 임시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보 추천은 NH투자증권이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이후 새로운 경영체제에 적합한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재욱 후보는 IB·운용·홀세일(Wholesale) 및 전사 관리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 후보에 대해 NH투자증권 핵심 사업부문에서 성과를 쌓아온 기업금융 전문가로, IMA 사업 확대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배광수 후보는 WM·디지털·채널·리서치 부문 등을 맡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배 후보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자산관리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영업 혁신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에도 IMA 사업자로서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략자원배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와 자본 활용 등 핵심 경영 의사결정을 전사 관점에서 관리하고, 부문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면서 "신재욱 후보와 배광수 후보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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