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8th 거꾸로 드로잉' 개최…학생 작가 20인 작품 선보여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1:08:50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서 전시
4개 동아리 연합 기획전…'내가 바라본 세상' 주제로 창작 세계 공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가 학생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소모임 연합 기획전을 개최한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오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8일간 서울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4개 동아리 소모임 연합 기획전 '8th 거꾸로 드로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8th 거꾸로 드로잉 포스터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소모임 연합 기획전은 학생들이 정규 수업 외에도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을 통해 창작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로 다른 창작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 아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교류와 협업의 장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서울디지털대가 온·오프라인 창작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대표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거꾸로 드로잉'은 201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온 회화과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드로잉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실험적 표현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예술적 성장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에는 학생 동아리 누크, 오네트, 풍경아람, 아르떼 소속 학생 작가 20명이 참여한다. 김난영, 김민경, 김선아, 김수인, 김지연, 김하리, 문희진, 박경엽, 박민선, 박서연, 이승희, 이은파, 임미선, 장민제, 장수정, 장지혜, 정장희, 조경희, 한규림, 허연정 학생이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내가 바라본 세상'이다. 참여 학생들은 선과 형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을 표현했으며 경험과 기억, 감정, 일상 속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출품작들은 드로잉을 단순한 스케치나 기초 표현을 넘어 독립적인 예술 형식이자 조형적 사유의 매체로 조명한다. 선의 조형적 자율성과 창작 과정의 가시성, 시간성, 재료의 접근성 등 드로잉이 가진 다양한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정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교수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바라본 세상'을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기억, 감정, 일상을 작품으로 풀어냈다"며 "드로잉적 사고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익숙한 풍경과 사물, 관계와 감정을 저마다의 관점으로 해석해 자신이 바라본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개성 있는 시선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도 일상과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100% 온라인 강의를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캠퍼스와 부천캠퍼스에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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