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논산시 관촉 건널목 지하차도 개통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1:59:40
철도 건널목 사고위험 줄이고 열차 운행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 기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호남선 논산역 구내 관촉 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완료하고 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 관촉 지하차도 현장 전경

기존 관촉 건널목은 철도와 도로가 평면으로 교차하는 구조로, 열차 운행 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제한돼 교통 불편이 이어졌으며, 건널목 사고 위험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공단은 논산시와 함께 2020년부터 총사업비 375억 원(국비 75%, 지방비 25%)을 투입해 기존 건널목을 철거하고 연장 170m, 폭 15m 규모의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입체화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에 따라 철도와 도로가 입체적으로 분리되어 건널목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열차 운행에 따른 차량 정체가 해소되는 등 지역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진효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건널목 입체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철도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배터리, AI데이터센터가 살린다…'ESS 대전' 막 올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한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을 내놓으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밀린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전력망용 ESS를 발판으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2

'LG 유통 개척자'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유통사업 초창기를 이끈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LG그룹 홍보를 거쳐 백화점 사업의 초대 수장을 맡으며 오프라인 점포 확대와 초기 e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서울

3

[메가이슈토픽] AI가 청년 일자리부터 삼키나…취업 감소 절반 'AI 고노출 업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청년 고용 한파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숙박업 등 전통 산업에서 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AI 고노출 업종’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줄어든 청년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이들 두 업종에 집중되면서 인공지능(AI) 확산이 청년 일자리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