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스마트 수도계량기·학습동아리 감투받아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9-21 12:13:11
  • -
  • +
  • 인쇄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한 스마트 수도계량기와 학습동아리 등 두 가지 요소가 지식활동 기반 대국민 정책서비스 상승에 기여한 감투를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고객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위해 행정 및 공공, 민간 분야의 우수 사례를 매년 발굴하고 포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혁신 대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상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마무리 됐다.

이번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수자원공사는 지식활동 기반의 대국민 정책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스마트 수도계량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물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징후를 발견, 복지기관 등에 알려주는 ‘위기 알림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물 사용량이 기존에 비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사고나 부상 등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질병과 사고 등에 취약한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의 돌봄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자원공사 직원들의 총 83개 ‘학습동아리(CoP: Community of Practice)’ 운영을 통해, 지난 16년간 누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돗물 서비스에 대한 불편을 사전에 파악해 고객 민원을 약 12% 감소시킨 사례도 감투를 받았다.

이 밖에도 경남 통영시 욕지도의 30년간 지속된 하루 5시간의 제한 급수를 해결한 사례 등에서 지식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의 물관리 노하우와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지식경영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배가 자꾸 불러온다면 의심 필요"…난소암, 초기 진단이 예후 결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Silent Cancer)'으로 불린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처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증상에 대한 경각심과 고위험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

"섬에도 의사가 온다"…일동 새로엠에스, '비대면 섬 닥터' 승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플랫폼 계열사 새로엠에스가 도서·어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사업에 참여한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의료기관·약국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새로엠에스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어촌 복지 버스(어복 버스)'

3

"세노바메이트 다음은 AI"…SK바이오팜, 인실리코와 CNS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팜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아시아 대표 AI 신약개발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과 협력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AI 기반 연구개발(AIDD)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