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100억 규모 ESG채권 발행...국내 증권사 최초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16 12:27:45
5년물, 발행금리 1.548%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NH농협금융지주의 ESG 비전과 추진 계획의 체계적인 실행 차원에서 공모회사채 형태로 11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행 채권은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며,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도와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최초 모집예정금액 1000억 원 대비 약 6배(6200억 원)에 달하는 응찰율을 기록했다"며 "최종 11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5년물이고, 발행금리는 1.548%다.
 

▲ NH투자증권 CI

한편, NH농협금융은 지난 3일 친환경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을 선포해 ESG 경영체제로의 완전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NH투자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투자 리포트 발간, ESG 관련 IR행사 개최 등 기존의 ESG 경영활동뿐 아니라 향후 ESG 협의체 및 전담조직 운영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百 캐릭터 ‘흰디’, 백화점 밖에서 인기…굿즈 매출 73% 껑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가 백화점 내부를 넘어 지역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 스포츠 행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외부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굿즈 판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

2

'투여 방식 혁신' 승부…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등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약물의 투여 간격과 방식, 투여 부피를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외부 후보물질 적용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

3

이지메디컴, 병원 구매·물류 노하우 글로벌화…SCM 전문인력 양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교육과 국내 병원·제약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매·조달부터 물류·재고 운영, 공급망 리스크 관리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과 제약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공급망 교육·인증기관 ISCE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