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경제 자립 금융교육 진행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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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대상
청년 맞춤형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우리금융 임직원이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은 사단법인 ‘청년의뜰’과 함께 만 18~29세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금융교육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온라인 멘토링과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 받는다.

이번 특강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경제뉴스 △금융 트렌드 이해 등 실무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재능기부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총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매년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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