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재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3: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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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 재팬이 지난 1일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재팬 김상욱 대표,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송미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나투어 재팬은 2005년 창립 이후, 해외 법인 중 유일하게 도쿄증권 거래소 상장(2017년)이라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 [사진=하나투어]

 

한국인의 일본 방문 비중이 꾸준한 만큼 일본 시장 내 사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 인바운드 기획여행 ▲글로벌 인바운드 기획여행 등 단체 패키지 여행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 버스, 현지투어 및 티켓 등 일본 내 FIT 여행업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유아이관광버스(버스운송 사업)는 도쿄, 오사카, 규슈 및 홋카이도 등 일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전용 버스 외에도 FIT 여행객 니즈에 부합하는 전세 택시 및 소형 차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아레그록스 TM 호텔 매니지먼트(호텔 운영업)을 통해 2013년 티마크 시티 호텔 삿포로를 오픈한 이후 티마크 시티 호텔 삿포로 오오도리, 티마크 시티 호텔 가나자와, 티마크 시티 도쿄 오오모리 총 4개 호텔도 운영 중이다.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단체 여행 기획 및 수배 전문성을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호텔, 티켓, 현지투어 FIT 관련 사업 또한 온라인 판매사이트 ‘고릴라’를 통해 성장시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나투어 재팬 김상욱 대표는 “20년 차를 맞은 지금은 다음 2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여행 형태의 다변화에 대비해 디지털화, 맞춤형 여행,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한국과 일본이 여행산업 내 핵심 파트너인만큼 하나투어 재팬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현지 기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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