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인천공항T1에 한식 다이닝 브랜드 '청운미가'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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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 다이닝 브랜드 ‘청운미가(靑雲味家)’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운미가는 ‘푸른 구름 아래, 따뜻한 한 상’이라는 의미로, 청아한 여유와 한국의 정갈한 맛을 전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은 일반구역 4층 동편에 위치해 있으며, 총 148석 규모를 갖췄다.

 

▲ [사진=아워홈]

 

메뉴는 △뚝배기 온반 △돌솥비빔밥 △찌개·조림 등으로 구성됐다.

 

청운미가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한국의 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테리어는 ‘Blue Cloud(푸른 빛깔의 구름)’와 ‘Sense of Classic(전통의 재해석)’을 콘셉트로, 구름을 형상화한 파사드와 천장 디자인, 전통 가구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와 디테일을 더했다.

 

아워홈은 청운미가 외에도 ‘한식소담길’, ‘손수헌’, ‘우리가김치’ 등 다양한 한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한식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청운미가는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세계 고객에게 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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