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이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식음과 음악을 결합한 색다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워홈은 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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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워홈] |
캠페인 기간 동안 아워홈은 사내식당 현장에서 DJ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과 식사가 어우러지는 브랜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고객사 업종과 임직원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해 현장 공연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에서 선보인 플레이리스트는 아워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바이트더비트’ 캠페인은 지난 16일 아워홈과 국민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민대 학생식당에서 열렸다. 국민대학교 축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채널 브로드플레이 소속 DJ가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메뉴는 바비큐폭립과 투움바 파스타로 구성된 BBQ플래터가 제공됐으며, 무알콜 젠하이볼을 곁들였다.
국민대 학생 오병욱씨는 “점심시간이 단순히 밥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음악까지 곁들여지니까 캠퍼스 축제 분위기가 확 살았다”며 “학교생활 속에서 이런 경험을 더 자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 이현성씨는 “DJ가 선곡한 플레이리스트가 젊은 감성에 잘 맞아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내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임직원들이 즐겁게 교류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명 DJ 섭외, 트렌디한 메뉴 구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사내식당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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