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야놀자와 글로벌 사업확장 위한 업무제휴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24 14:56:26
양사 인프라, 전문성 결합해 해외 사업 활성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라이선스 계약ㆍ진출 국가 확대, 업계 특화된 글로벌 결제 솔루션 개발 등 협업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야놀자는 글로벌 대형 은행인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재 170개국 3만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 중인 야놀자는 한국씨티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라이선스 계약과 진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야놀자의 시장 이해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에 특화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 한국씨티은행과 야놀자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왼쪽부터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 류경수 야놀자 자금관리팀장,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전무, 김용 한국씨티은행 커머셜디지털기업금융센터장, 최영준 한국씨티은행 심사역)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씨티은행이 보유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다양한 국가와 고객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대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야놀자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여행산업 분야에서도 선두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면서,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해외에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7년부터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3만여 개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설치와 운영 효율성을 갖춘 SaaS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ㆍ아프리카ㆍ인도ㆍ스리랑카 등 신흥시장까지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Y FLUX)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세계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씨티은행은 200년이 넘는 역사와 전세계 160여개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한국에는 1967년에 첫번째 지점을 개설한 이래로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에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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