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인터넷 플랙스라인 ZTNA 서비스 출시…"제로트러스트 적용"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4:56:42
SD-WAN 기술로 최적의 트래픽 경로 연결…유연한 대역폭 변경 지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보안을 강화한 ‘Flexline(플렉스라인)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 모델이 플렉스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플렉스라인은 회선,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지원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플렉스라인은 기업의 업무 환경과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고, 방화벽이나 VPN 등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T가 이번에 선보이는 플렉스라인 ZTNA는 플렉스라인에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개념으로, 원격 근무와 외부 협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VPN 환경에서 1회 로그인 후 지속 신뢰하는 방식과는 달리 사용자, 단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접속 시점마다 실시간 AI 탐지로 권한을 검증한다. 안티바이러스나 보안 패치 여부 등 단말의 보안 상태에 따른 세밀한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접근을 제어한다. 플렉스라인 ZTNA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부가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인터넷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한 장비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금융업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 고객도 안심하고 기업용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클린존이나 AI메일보안 등 KT 보안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도 효과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KT는 플렉스라인 ZTNA 출시를 시작으로 단순한 기업인터넷 회선 제공을 넘어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기업인터넷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렉스라인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기업용 인터넷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서비스 기술력 입증과 함께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라는 평가도 받았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플렉스라인은 SD-WAN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에 제로트러스트와 양자암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한 KT의 대표 기업인터넷 서비스”라며 “IT·공공·금융·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이 플렉스라인 ZTNA로 기업용 인터넷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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