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푸디스트가 정부의 전략작물 제품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개발한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루쌀 튀김가루 1kg’과 ‘가루쌀 부침가루 1kg’ 2종이다. 이번 제품은 사조동아원과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선정된 후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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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푸디스트] |
푸디스트는 가루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사조동아원과 수많은 연구를 통해 최적의 비율(가루쌀 20%)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전분 입자가 느슨하게 배열돼 건식 제분이 용이하며,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바삭한 식감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가루쌀 제품은 급식, 프랜차이즈, 유통 등 전 채널에 활용될 방침이다. 향후 B2B 시장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푸디스트 전략상품팀 박지원 MD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가루쌀 등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연구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차별화된 식자재를 제공하며,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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