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3230억원 발행···자기자본 비율 0.18%p↑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5-04 15:24:59
2010년 이후 최대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기본자본 확충 위한 선제적 발행
▲ 신한은행 사옥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2010년도 이후 최대 규모인 원화 신종자본증권 3230억원을 발행했다. 기본자본 확충을 위한 선제적 발행으로 자기자본 비율이 0.18%p(포인트) 상승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323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4.50%(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7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기관과 리테일 기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3230억원으로 증액하게 됐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국제적 변동성 확대 및 불안정한 시장 상황임에도 지난 11월 후순위채에 이어 올해 4대은행 최초로 발행에 성공하며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탄탄한 선호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은 0.18%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 비율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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