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윤재현 드론·로봇융합학과 교수(학과장)와 현대 Xteer 레이싱팀과의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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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현 서울사이버대학교 드론·로봇융합학과 교수(좌)와 정회원 현대 Xteer 레이싱팀 선수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
현대 Xteer 레이싱팀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강호로, 최근 '현대 N 페스티벌' 3전에서 정회원 선수의 빼어난 활약으로 값진 2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 바 있다.
현대 Xteer 레이싱팀은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며, 윤재현 교수와의 전략적 협력하기로 했다.
레이싱팀 정회원 선수 및 엔지니어와 윤재현 교수는 차량의 성능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공학적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업은 현대 Xteer 레이싱팀의 풍부한 실전 경험과 더불어, 윤 교수의 깊이 있는 이론 및 첨단 설계 기술을 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측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차량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실무와 이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성적을 거둘 계획이다.
특히 차량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주행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학적 솔루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윤재현 교수는 레이싱 차량의 주요 공력 부품인 리어스포일러 설계를 담당하며 차량의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높이는 파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 교수는 과거 자동차 리어스포일러의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최적설계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파츠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연구 성과는 국내외 유수의 학술 발표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국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현대 Xteer 레이싱팀 관계자는 "윤재현 교수의 전문적인 공학 지식과 설계 기술이 우리 팀 차량의 성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윤재현 교수는 "레이싱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공력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여 현대 Xteer 레이싱팀이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술 협력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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