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ETF 시장점유율 30% 돌파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06 17:19:4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국내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전체 ETF 순자산은 61조 5041억원이며,TIGER ETF는 18조 4704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이 30.03%를 차지했다.

TIGER ETF 시장점유율 30% 돌파는 미래에셋이 테마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시장점유율을 5% 가량 끌어올린 결과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올해 미래에셋이 신규 상장한 8종목 순자산 합이 1조원 넘는 등 국내 ETF 시장 증가 절반 이상인 5조 3,018억원이 TIGER ETF로 유입됐다. 특히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는 올해 개인투자들이 약 7400억 이상 순매수하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ETF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은 대표지수 ETF와 인버스, 레버리지 ETF가 큰 비중을 차지한 시장에, 테마형 ETF를 선보이며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했다. 2018년에는 한국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TIGER TOP10 ETF’,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상장했으며, 2020년에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KRX BBIG K-뉴딜 ETF’ 시리즈 5종을 상장하는 등 테마형 상품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서 검증된 상품을 한국에 선보였다. 특히 미래에셋이 상장한 해외주식형ETF는 성장테마 중심으로 장기 연금계좌에서 인기가 높다. 2020년 12월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미래에셋이 2020년 1월 홍콩에 상장한 ‘Global X(글로벌엑스)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와 추종지수가 동일하며,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선보인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Lithium & Battery Tech ETF’과 동일한 운용전략으로, 상장 나흘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ETF 시장은 2002년 4종목 순자산 3444억원으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499종목 61조가 넘는 전세계 11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ETF 시장에 진출했으며, 업계 최초로 2010년 선진국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와 2011년 테마형 ETF인 ‘TIGER 중국소비테마 ETF’를 상장하는 등 새로운 ETF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했다.

 

미래에셋 TIGER ETF는 10년 전인 2011년 말 37개, 1조 4366 규모에서 종목수와 순자산이 각각 3.5배 12.9배 증가해 현재 128개, 18조 4,704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도 14.5%에서 두배 이상 늘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중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벨기에 왕실이 선택한 초콜릿”…피에르 마르콜리니, 5개국 카카오로 떠나는 ‘달콤한 세계여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카카오 산지별 풍미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와인처럼 원산지에 따라 달라지는 카카오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과 패키지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대표 초콜릿 컬렉션 '그랑크루 셀렉션&#

2

하나銀, 반얀트리 맞손…초고액자산가 가문관리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금융 영역에서 호텔·미식·웰니스 등 비금융 분야로 확대한다. 자산 증식과 상속·증여를 넘어 가족 구성원 전체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관리하는 종합 패밀리오피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하나은행은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운영하는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3

준지, K팝 아티스트 48인 전시 참여…패션으로 무대 밖 서사 풀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가 K팝 아티스트 48인을 조명하는 예술 전시에서 의상 협업을 진행한다. 준지는 ‘디페스타 디 오리진(D’FESTA THE ORIGIN)’ 전시에 참여해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K팝 아티스트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사진과 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