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1분기 순이익 2229억원···사상 최대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16 16:23:46
해외법인 영업, 호주 ETF운용사 매각 호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법인과 호주 ETF운용사 매각이 호조를 보이며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당기순이익 2229억원, 연결 영업이익 820억원으로 역대 분기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해외법인 실적이 국내법인을 넘어섰다"며.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국내 415억을 보다 많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분기 실적 호조 주요 요인은 해외법인 영업이익 증가와 호주 ETF운용사 베타쉐어즈 매각차익이다. 

 

해외법인은 급격한 AUM성장을 기록 중이다. 2016년 말 불과 14조원에서 올해 1분기 말 70조원으로 5배 성장했다. 올해만 15조원이 늘어나며 베타쉐어즈를 매각하고도 작년 말 대비 수탁고가 증가했다.

호주 ETF운용사 베타쉐어즈 매각 차익도 1분기 당기순이익에 포함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베타쉐어즈를 인수했고 당시 1200억원이던 수탁고는 올해 2월 14조원을 넘어 10년만에 100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법인 수탁고도 ETF와 TDF 등을 필두로 5조 7000억원이 증가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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