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AI기술 접목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리뉴얼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2:34:3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 12일 기존 빅데이터 플랫폼에 AI(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전면 개편한 ‘AI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리뉴얼했다.

 

업체측은 이번 플랫폼은 2019년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기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금융 분야 사업자로는 BC카드가 단독 선정돼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BC카드 본사 전경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는 이번 리뉴얼의 특징으로 검색 및 구매 중심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검색과 분석 및 보고서 자동 생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도록 고도화했다고 덧붙였다.

 

리뉴얼을 통해 우선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자연어로 검색하면 AI가 지난달 소비 데이터를 비롯해 외부 트렌드,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준다. 검색 결과는 자연어 설명 및 시각화 형태로 제공된다. 일일 최대 50회까지 무료 검색이 가능하다.

 

신규 도입된 데이터폴리오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기간, ▲지역, 업종 등 원하는 세부 조건을 선택,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AI 인사이트기능은 데이터 기반으로 최신 사회 이슈와 트렌드를 자체 분석해 제공하며, ‘AI 보고서기능은 데이터 결과를 자동으로 시각화 시키는 기능으로 새롭게 도입됐다.

 

개인 회원은 이번 리뉴얼로 플랫폼에서 연구와 논문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 AI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며 매월 업데이트되는 ‘AI 상권 분석 리포트를 통해 전국 결제 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기업 회원은 BC카드를 통해 진행했던 전자계약을 비롯해 세금계산서 등의 과정을 플랫폼 내부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해진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점차 다변화되고, 세분화되는 데이터 시장에서 고객의 수요에 발맞추고자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했다”라면서,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AI 서비스로 사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제공해 모든 영역의 데이터를 아우르는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AI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앞으로 소비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와 데이터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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