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AI Agent Challenge 10개팀 본선 진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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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개 대학 71개팀 참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은 지난 9월 19일에 접수 마감된 ‘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 예선 심사 결과,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71개팀이 참여해 그 중 10개팀이 본선 프로젝트 대상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KOSCOM AI Challenge 2025 포스터 [사진=코스콤]

이번 공모전은 ‘Connect, Create, Compete –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차세대 금융 AI Agent 활용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Server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예선 심사에 통과된 10개팀은 9월 30일 코스콤 본사 3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이후 10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본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본선 프로젝트 수행팀에게는 팀당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상 규모는 총 2600만원으로 ▲대상(1개팀 이내, 1000만원) ▲최우수상(2개팀 이내, 각 500만원) ▲우수상(3개팀 이내, 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코스콤 사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본선 프로젝트 결과물은 12월 12일까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코스콤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원 코스콤 AX·R&D 본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대학생 팀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만큼, 본선 진출팀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금융 데이터, 개인화 자산 관리, 금융 규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해 준다면 금융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콤은 청년들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실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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