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리더십위원회 멤버에 선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18 18:15:09
UN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UNEP FI 리더십위원회 멤버로 아시아 유일 선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UN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 Environment Program Finance Initiative) 리더십위원회 멤버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출됐다. UNEP FI는 환경 문제에 관한 국제 협력을 위해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UNEP)과 금융부문 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450여개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 확대를 목표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18일 UNEP FI에서 신설한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위원회(Leadership Council)’ 멤버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의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Marrakech Partnership)'에 참여해 금융 부문의 저탄소 전환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UNEP FI는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이하, COP26) 이후 글로벌 금융사들이 환경 이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리더십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리더십위원회’는 UNEP의 사무총장인 잉거 안데르센이 의장을 맡았으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멤버로 선출된 조용병 회장 및 Allianz, AXA, BNP Paribas, BBVA, Westpac 등 19개의 글로벌 금융사 CEO들은 UNEP FI의 Ambassador로서 ESG트렌드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11월 24일 한국시간 저녁 10시에 화상으로 진행되며, UN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녹색 금융기관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UNEP의 리더십위원회 선출은 세계에 ‘일류(一流)’ 신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이라는 그룹의 ESG 슬로건처럼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용병 회장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20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COP26)의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아시아 민간금융사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COP26 기간 중 11월3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직접 소개하고, 신남방국가로 탄소중립금융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