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행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05 18:28:23
한화 주요 계열사별로 상황에 맞춰 재택근무, 공동휴가 등 확대 시행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한화그룹)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사별로 공동 휴가와 재택 근무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한화솔루션은 4일부터 근무 인원을 2개조로 나누어 홀짝 교대근무(2부제 근무)를 실시한다. 1개조는 회사에 출근하고, 나머지 1개조는 재택 근무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출근하는 조는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시차 출퇴근 제도(오전 7~10시 출근)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및 첨단소재 부문은 오는 6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공동 휴가를 실시한다.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매주 금요일 공동 휴가를 확대 실시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본사에 한해 5일 하루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지난 2일에는 공동 휴가를 실시한 바 있다. 재택근무 결과 분석 후 향후 지속적인 재택근무 실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도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임직원들을 2개조로 나눠 조별로 1일씩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추후 재택근무 확대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부터 전 직원을 3개조로 나눠, 2일 단위로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ICT부문은 직원들을 2개조로 나눠, 5일부터 18일까지 3일씩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업무 중복이 없는 임직원들끼리 조를 편성해 휴무, 연차,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며 사무실 출근률을 50%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오는 13일까지 주중에는 휴관하고 있다.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28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의 경우 계열사별로 11시부터 점심식사 시간을 순차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구내식당이 붐비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


이 밖에 업무의 특성 상 전면적인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없는 계열사들도 상황과 업무에 맞춰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화토탈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임신부 등 3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비치해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단체 행사 및 집합교육 취소, 회식 등 불필요한 모임도 금지하고 있다. 전직원들의 체온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임신부들에게는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금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관련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우건설, 목동8단지 수주전서 美 조경설계사와 협업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미국 뉴욕 기반의 조경설계 기업과 협업한다. 단지 전체를 하나의 수목원처럼 조성하는 조경을 제안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대우건설은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 입찰을 앞두고 슈퍼매스스튜디오와 조경 설계 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매스스튜디오는 공공공간과 도시 오픈스페

2

신한카드, '제9회 셀럽·프로암 골프대회' 고객 초청…유해란 프로와 동반 라운딩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사의 스포츠 마케팅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참여형 프리미엄 골프 행사를 이어간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오는 9월 14일 유명 셀럽과 프로골퍼를 초청해 개최하는 ‘제9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에 참가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베네스트 골프

3

성동구, 명장과 함께하는 '수제화 제작 체험' 큰 호응… 접수 하루 만에 마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수제화 공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성수동이 신발만 만드는 곳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찾아와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공장이 밀집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대표 산업을 살리기 위해 성동구가 마련한 신발 제작 체험 행사가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면서다.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의 명물인 수제화를 활용한 '수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