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강서구청장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방문…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혁신 구 전역 확산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07:16:00
간부진과 벡스코 찾아 AI·스마트 교통·친환경 도시 플랫폼 실증 기술 점검
국토부·과기정통부·부산시 공동 주최 글로벌 행사…미래 도시 전략 구정 접목
박 구청장 "에코델타 성과 발판 삼아 구민 체감형 미래 스마트도시 강서 구축 총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품고 있는 부산 강서구가 첨단 스마트 인프라와 친환경 도시 관리 기술을 구정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은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도시 운영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이오순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 현장을 방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2026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참관했다 [사진=강서구 제공]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전 세계 도시 대표단과 글로벌 IT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과 실증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EDC)와 실증 주거단지인 ‘스마트빌리지’에서 축적된 기술과 운영 성과를 강서구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관내 넓은 면적과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등 급격한 도시 팽창 속도에 발맞춰 교통·환경·재난안전 등 핵심 행정 분야에 스마트 솔루션을 결합할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박상준 구청장과 구 간부진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도시 통합 관제 플랫폼 전시관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그리드,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국내외 주요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강서구의 지리적·환경적 여건에 최적화된 도입 가능성을 면밀히 살폈다.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부산연구개발특구, 에코델타시티 조성이 동시에 진행되는 부산 서남권의 핵심 성장 거점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 저감, 도농 복합 지역의 행정 격차 해소라는 과제를 안고 있어 첨단 센서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도시 관리가 필수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글로벌 도시 행정이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실시간 예측·제어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의 선진 스마트 인프라를 구도심 및 신규 개발 축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전반의 자족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기술의 눈부신 진화를 확인하고, 강서구가 지향해야 할 미래 발전 축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에코델타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AI와 친환경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혁신을 관내 전역으로 확산해 모든 구민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강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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