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처 칵테일 2종 전격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07:23:4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서울과 부산, 두 도시의 상징적 풍경을 한 잔에 녹여낸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호텔 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서울 도심 스카이라인과 해운대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각각 ‘에리얼(Aerial)’과 ‘마리엘(Mariel)’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단순한 음료를 넘어 ‘도시 경험’을 소비하는 콘셉트다.
 

▲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처 칵테일 2종 전격 출시.

‘에리얼(Aerial)’은 시그니엘 서울이 상징하는 고층 스카이라인과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칵테일이다.

진을 베이스로 이탈리쿠스와 오렌지 워터를 조합해 허브향과 상큼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상단의 부드러운 거품은 실제 구름을 형상화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석양빛이 칵테일에 스며들며 ‘노을을 마시는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부산 해운대에서 영감을 받은 ‘마리엘(Mariel)’은 깊은 바다의 색감과 해방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에이지드 럼과 블루 큐라소를 블렌딩해 묵직한 풍미와 달콤한 향을 동시에 구현했고, 민트 추출물을 더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글라스 측면에는 시그니엘 상징 컬러와 식용 금박이 더해져 고급 호텔 바 특유의 ‘럭셔리 디테일’도 강화됐다. 이번 메뉴는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경험형 럭셔리 소비’ 전략으로 해석된다.

서울과 부산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음료로 재해석해 브랜드 정체성과 공간 경험을 동시에 소비하게 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호텔 F&B 경쟁이 단순 메뉴 경쟁을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 프리미엄 경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은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호텔 측은 “도시의 감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 잔에 담아낸 독창적 레시피”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보컨셉 청담 쇼룸 새 단장…제품 전시에서 공간 상담 중심으로 전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덴마크 가구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이 서울 청담동 쇼룸을 약 10년 만에 리뉴얼하고, 공간 상담과 체험 기능을 확대했다. 보컨셉 청담 쇼룸은 2015년 10월 문을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전시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이 소재와 가구를 직접 비교하

2

“한 번 사면 평생 무료”… 1만 명 몰린 자기계발 다이어리 메아리셋의 정체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매년 1월 새 다이어리와 함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계발 목표를 세우고 플래너를 꺼내 빽빽하게 계획을 채운다. 하지만 대부분은 3월을 넘기지 못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문제는 의지력이 아니다. 최신 뇌과학은 1년짜리 다이어리 자체가 인간의 뇌 구조와 맞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에

3

최윤범 회장, 호주 총리 만났다…고려아연 '핵심광물 동맹' 판 키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제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호주에서 30년 가까이 제련,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을 이어온 만큼 양측은 핵심광물 밸류체인 고도화와 탈탄소 전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지난 24일 호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