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가맹점 지원 확대 승부수…투자 예산 25% 늘린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08:38:28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우수 가맹점 포상 신설
횡령보험 지원까지…가맹점 수익성·안정성 강화 나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낸다.


GS더프레시는 가맹점 경영 환경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 및 횡령보험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 GS더프레시, 가맹점 지원 확대 승부.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상권 변화나 경쟁 점포 출점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도다.

GS더프레시 영업 전문가들은 대상 점포의 매출 구조와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상품 진열 개선, 행사 기획, 서비스 전략 수립 등 점포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관련 비용은 본부가 부담한다.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GS더프레시가 지난해 매월 5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신선식품 등 핵심 상품 매출은 최대 97.8% 증가했고 일평균 고객 수도 2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더프레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매월 60여 개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관련 투자 예산도 지난해보다 25% 증액하기로 했다. 더 많은 가맹점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가맹점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지원책도 마련했다.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는 신선식품 경쟁력, 매출 성장률, 퀵커머스 운영 성과 등 주요 경영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점포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가맹점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운영 수준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점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지원도 강화된다. GS더프레시는 기존 안심보험 패키지에 횡령보험을 추가해 전국 가맹점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가맹점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GS더프레시는 전국 59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맹점은 486개로 전체의 81% 이상을 차지한다. 가맹 중심 사업 구조 전환에 성공하며 국내 슈퍼마켓 업계 선두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영 GS더프레시 가맹지원팀장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가맹 경영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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