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16년째 겨울나기 지원사업 통해 지역 상생 실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8:41:0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은 29일 태백 진폐복지회관에서 ‘2025년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폐광지역 7개 시·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 진폐재해자 및 탄광순직자 유가족 5,841명에게 총 27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철규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이창남 회장, 한국진폐재해자협회 김경수 회장,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황상덕 회장,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김상기 회장이 참석했다.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16년째 겨울나기 지원사업 통해 지역 상생 실천

재단은 최근 몇 년간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진폐재해 가정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철규 이사장은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진폐재해자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폐광지역 발전에 헌신한 진폐재해자와 탄광순직자 유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09년부터 16년째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약 8만 명에게 총 24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진폐재해자와 탄광순직자 유가족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 규모는 총 4,314억 원에 달하며,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APEC 현장서 '엔비디아' 동맹 강화 약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AI(인공지능)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식음매장 8개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

3

에이스침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원더풀 노벰버(Wonderful Novembe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