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소주 이색 마케팅으로 MZ소비자 취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09:07:45

[메가경제=정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를 겨냥해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마케팅 등 진로를 마시는 제품으로 한정하지 않고, 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수 43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겨울 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에 출시한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만에 생산물량이 전량 출고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진로 공식 SNS 게시물에는 판매처와 해외 판매 계획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MZ 세대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10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진로골드, 테라라이트와 함께 ‘제로슈거 쏘맥’을 알리기 위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열린 한돈 팝업스토어 ‘제로슈거 쏘맥’ 체험존에는 1만 2천 명이, 11월에 열린 히든파크 ‘블록파티(Block Party)’ 체험존에는 하루 동안 1천 명의 소비자가 다녀가며 ‘제로슈거 쏘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025년에도 진로의 제로슈거와 초깔끔한 이미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운 경험과 공간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주류 소비문화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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