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채널 통합 마친 교보생명, 금융·비금융 아우르는 슈퍼 앱 출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9-20 09:47:49
통일성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금융권 최초 모바일웹 통합 금융서비스도 제공

교보생명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슈퍼 앱을 내놨다. 금융권 최초 모바일웹을 통합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 교보생명이 디지털 채널 통합작업을 마치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슈퍼 앱을 내놨다. [포스터=교보생명 제공]


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은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돼 통일성이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통합 앱 출시에 따른 주요 변화 포인트는 사용성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금융 서비스 사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고객들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계약 정보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은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9종으로 확대했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내 자산 관리도 수월해졌다. 고객은 자신의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는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도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간단한 회원 가입만 마치면 누구든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도서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 중심의 통합 채널에서 보험을 넘어 문화와 금융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이 되겠다는 취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통합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향후 개인화 서비스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슈퍼 앱 오픈에 따라 오는 10월 신규 고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고객이 미션을 수행해 얻은 리워드를 모아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은 유럽여행권, 세라젬 의료기, LG전자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등이다. 같은 달 13일부터는 배우 곽동연을 모델로 한 영상 4종도 공개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간식으로 한 끼 해결”…식품·외식업계, 스내킹 소비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식사와 간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의 음식을 먹는 전통적인 식사 방식에서 벗어나 출출할 때 간단히 먹거나, 간식으로 한 끼를 대신하는 소비가 확산하면서다. 식품·외식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소용량 메뉴와 식사 대용 제품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스내킹(Snacking)은 음식의 종류나

2

LX인터내셔널,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선정…복지부 장관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반도미래

3

남양유업 테이크핏, 단백질 함량·원료별 제품 다변화…18종 라인업 구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과 원료, 영양성분, 음용감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고 음료 외에 쉐이크와 에너지젤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7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테이크핏은 현재 7개 라인업, 18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단백 음료와 과일맛 워터 타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