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장학금 1200만원 지원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미래의 보험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을 찾는다. 국내 보험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석·박사 대학원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는 ‘2023 대산보험장학생’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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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교보생명 제공 |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보험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산보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원씩 1년간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외에도 보험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학업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국내 대학 보험관련 학과의 석·박사 과정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디지털시대에 보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보험인재의 육성이 절실하다”며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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