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공식 후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22 09:59:38
이영철 예술감독, 김윤철 대표작가 참여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부터(현지시간) 오는 11월 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을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된 국제 미술전 중 하나다.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공간인 국가관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해오고 있다.
 

▲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내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하이라인 파크의 예술 총괄 큐레이터 세실리아 알레마니의 감독 하에 ‘The Milk of Dreams(꿈의 우유)’를 주제로 본전시가 개최되며, 본전시와 더불어 80여개의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는 올해 한국관 전시는 이영철 예술감독과 김윤철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김윤철 작가는 지난 2020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 x 일렉트라: 메타모포시스’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김윤철 작가는 한국관 전시 나선(gyre)을 통해 총 7점의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부풀은 태양(Swollen Sun)’, ‘신경(Path of Gods)’, ‘거대한 바깥(Great Outdoors)’이라는 세 가지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물‧자연‧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을 후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다”며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해서 주목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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