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항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실내 살균과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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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어린이 통학 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차의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스타리아‧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 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벤트란 또는 신청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인 내달 16일부터 오는 6월 17일 사이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차량이 신청 고객의 어린이집‧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통학 차량 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해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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