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배터리 잔존가치 선반영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상품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8-27 10:00:37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리스 금융 상품 ‘배터리 케어 리스’를 27일 출시했다.

 

‘배터리 케어 리스’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배터리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리스 가격을 인하하는 새로운 구매방식을 결합한 캐스퍼 일렉트릭만의 전용 금융 상품이다. 

 

▲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하면 현대캐피탈 공식 앱을 통해 수치화된 주행 및 충전 습관, 배터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지속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상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리스 종료 후 30만원의 보상을 지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할인해주고 사용 후 배터리는 재사용/재활용하는 구매 방식을 적용해 초기 리스 가격을 낮췄다.

 

배터리 가격 할인분은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 평균 수명을 10년으로 가정해 잔존가치를 산정하고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배터리제조사에서 선도구매 방식으로 부담한다.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5년 간 신차 리스로 구매하면 차량 폐차 시점인 10년 후의 배터리 가격만큼을 선 할인 받는다. 동급의 가솔린 모델 리스 가격보다 저렴한 하루 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 부담이 한층 줄어든다.

 

신차 리스가 종료되면 해당 차량은 5년 동안 중고차 리스로 판매 후 폐차되고 선도구매한 회사에서 배터리를 수거한다.

 

수거된 배터리는 잔존 수명 및 성능에 따라 ESS(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차 충전소 등에 재사용되거나 리튬, 니켈 등 원재료를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로 재활용된다.

 

배터리 케어 리스 상품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캐스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캐피탈 캐스퍼 리스 구매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벅스, 청년 1000명 취업 지원 나섰다…바리스타 꿈 키우는 JOB 박람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청소년·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진로교육부터 실무 체험, 채용 연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취지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코리아와 함께 ‘2026 스타벅스-JA코리아 JOB 박람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2

"美 중간선거 누가 이겨도 '트럼프 관세' 지속"…韓 기업 대응 전략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관세와 통상규제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미국 연방정부뿐 아니라 주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무협은 2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부·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미국

3

부산 남구,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사회보장급여 조사 협력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가 사회보장급여 조사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실무 담당자들이 주요 업무처리 사례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남구는 지난 27일 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