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VLCC 4척 4200억원에 수주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9-29 10:13:54
  • -
  • +
  • 인쇄
유럽 소재 선사와 건조계약 체결…스크러버 탑재, 환경규제 대응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약 4200억원에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소재 선사 등 복수의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총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420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 규모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사양이 적용됐으며 스크러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들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 한국조선해양]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16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중 7척을 수주,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초대형 원유운반선 부문에서 그간 구축해 온 친환경 규제 대응 및 에너지 절감 기술력, 고객들과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블리 ‘4910’, 2년 만에 다운로드 500만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이 애플리케이션(앱) 론칭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 29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4910은 2024년 3월 출시된 이후 이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550만 건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2% 증가하며 두 배 가까운 성장

2

롯데칠성음료, SK에코플랜트와 ‘폭염 대응’ 맞손…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나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8일 SK에코플랜트와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과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3

“제과제빵 꿈 키운다”…상미당홀딩스, ‘내 꿈은 파티시에’ 참가자 모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상미당홀딩스가 행복한재단과 함께 제15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 꿈은 파티시에’는 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이 제과제빵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2년 시작된 이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