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템포’, 초경의 날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0:37:3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Tempo)’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1만6,800팩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여성의 생애주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여성이 차별 없이 월경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부된 제품 중 ‘템포 입는오버나이트’는 힙을 넓게 감싸는 프리사이즈 구조와 59개 플리츠 밴드로 편안함을 제공하며, 출시 2년 만에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인기 품목이다.
 

▲ 동아제약 ‘템포’, 초경의 날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동아제약은 2020년부터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는 상주시와 동대문구까지 나눔을 확장, 현재까지 총 10만7천팩(약 131만 패드)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템포 브랜드는 최근 전 제품 패키지를 감각적으로 리뉴얼하며, 여성의 월경권 보장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월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템포는 단순한 생리대 브랜드를 넘어 여성의 권리와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