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 출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1:08:28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6G로 대표되는 차세대 통신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저궤도 위성, 위성통신, 광통신, 통신반도체 등 6G 통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성장기업 외에도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 등을 균형 있게 편입한다. 이를 통해 성장 산업 특유의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6G가 가져올 성장의 결실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삼성자산운용]

 

6G는 AI 시대를 현실화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초고속, 초저지연, 초공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최근 막을 내린 MWC 2026에서는 통신 기술이 단순한 데이터 전달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고 구동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무선 통신망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려는 엔비디아 중심의 기업동맹 'AI-RAN 얼라이언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I-RAN 얼라이언스는 기지국에 고성능 AI 연산 기능을 탑재해 통신 기지국에서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네트워크의 공간적 범위를 우주로 확정하는 전략도 이번 MWC의 핵심 축이었다. 스페이스X는 차세대 발사체 ‘스타쉽’의 압도적인 수송 능력을 활용해 대규모 2세대 위성망을 신속하게 구축함으로써 지상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무선 통신이 가능한 초연결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처럼 6G 산업이 표준화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장 초입에 진입함에 따라, 6G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의 투자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김성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MWC 2026을 통해 6G가 단순한 통신 규격의 변화가 아니라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신산업들이 확산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6G 관련 기술주와 견고한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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