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EEE ICC’서 신사업 '커넥티드카·6G' 공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17 11:30:09
미래 모빌리티 ‘LG옴니팟’ 전시

LG전자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EEE(전기전자공학회) ICC(국제통신회의)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통신‧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LG전자 부스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6G‧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미래 이동수단의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LG 옴니팟을 전시한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모빌리티의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영화감상‧운동‧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차량 내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셉트도 적용됐다.

LG전자는 ▲6G 테라헤르츠(THz)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전력 증폭기 소자 ▲주파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FDR(전 이동 통신) 송수신 기술 ▲차량‧보행자, 차량‧이륜차, 차량 간 충돌위험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솔루션 ‘소프트 V2X’ 등을 전시한다.

이에 더해 공간‧사물‧사용자 상황을 인지해 스스로 진화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칩 등을 소개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17일에는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가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연결성과 소프트웨어 기반 설계의 기술 발전’을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이날 김병훈 CTO는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과 함께 LG전자가 SDV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서비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 CTO는 “미래 커넥티비티 핵심 기술인 6G와 인공지능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메타버스‧로봇 등 다양한 분야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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