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932억원·매출 7057억원 기록…영업손실폭 줄여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0-26 11:41:03
구매채널 다양화와 비대면 마케팅 효과로 3분기 연속 판매성장, 3분기 올 최대실적 기록
티볼리 에어,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 통해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 함께 이룰 것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판매 2만5350대 ▲매출 7057억원 ▲영업손실 932억원 ▲당기 순손실 10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시장침체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비용절감 자구대책의 효과로 영업손실이 감소된 실적이다.

판매와 매출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재확산 추세로 인한 수출감소와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수요 위축 상황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23.8% 감소했다.
 

▲ 이달 초 출시된 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차 제공]

그러나 지속적인 제품별 스페셜 모델 출시와 함께 코로나 확산 추세에 맞춘 온라인 구매채널 다양화와 비대면 마케팅 효과로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3분기에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주요 전략시장의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판매회복세와 함께 복지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3개의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던 쌍용차는 이달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11월에는 올 뉴 렉스턴을 렌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스페셜 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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