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美 ‘지미 키멜 라이브’ 등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3:07: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은 신라면이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신라면은 단막극 형식의 콩트에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프로그램의 인기 출연진인 기예르모 로드리게즈가 일상에 지친 모습으로 등장해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장면이 유쾌하게 연출됐다.

 

▲ [사진=농심]

 

방송 이후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현지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댓글을 통해 “평소 즐겨 먹던 신라면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조합이 신선하다”, “늦은 밤 신라면을 보니 당장 먹고 싶어진다”, “크리미한 신라면 툼바에도 관심이 간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신라면이 미국 주류(Mainstream) 대중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K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광고를 비롯해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오프라인 캠페인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미국 지상파 대표 프로그램에 신라면을 노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방송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K푸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닫혔던 문 열자 437억”…홈플러스, 정상화 청신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홈플러스가 영업 재개 이후 닷새간 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 잠정중단 이전보다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단기간의 실적만으로 정상화 성패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재개장 이후 매출과 고객 수가 함께 늘었다는 점에서 영업 정상화를 향한 초기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 is Back’

2

우정사업본부, 중장년층 맞춤 우체국 ‘MY ALL DAY’ 체크카드 출시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중장년층의 소비 패턴과 선호 혜택을 반영한 ‘우체국 MY ALL DAY 체크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뿐 아니라 우편·쇼핑 등 우체국 서비스에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중장년층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은 중장년층의 소비 성향을 고려해 외식과 건강·운동, 문화·여

3

“항균 신약 병목 뚫는다”…일동 AIMS, 개발 ‘연결망’ 설계 연구 착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컨설팅 회사 AIMS가 신규 항균물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진단하고, 필요한 전문가와 시험·분석·제조 인프라를 연결하는 지원체계 설계에 나선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는 ‘신규 항균물질 개발 촉진을 위한 분산 인프라 연계형 기술지원단 운영모델 기획 과제’ 수행기관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