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객도 다양한 채권 투자 기회 제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개인투자자의 채권 투자 수요가 늘면서 증권사들이 온라인 특판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최대 연 7% 수준의 채권을 선보이는 온라인 특판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신증권은 4일부터 총 8주 동안 온라인 채권 특판 '600초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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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대신증권 제공] |
행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두 차례씩 1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6회에 걸쳐 온라인 채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대신증권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타임딜은 고객 유형에 따라 운영 방식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화요일에는 기존 크레온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권 상품을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목요일에는 크레온 최초 신규 고객과 채권 신규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7% 수준의 채권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채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명인 '600초 타임딜'은 10분 동안만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이름을 따왔다. 한정된 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방식은 온라인 고객의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증권사들은 모바일 투자환경 확산에 맞춰 온라인 전용 특판과 한정 판매 이벤트를 늘리며 비대면 고객 확보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예금 외에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투자자는 제시된 금리만 볼 것이 아니라 채권의 만기와 발행기관의 신용도, 중도 매도 시 가격 변동 가능성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약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만기 이전에 매도할 경우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증권업계는 개인투자자의 채권 거래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채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과거 기관 중심이던 채권시장이 모바일 거래 활성화와 소액 투자 확산으로 개인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증권사들도 특판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금리 인상으로 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 특성에 맞춘 운영 방식으로 온라인 채권 타임딜을 개편했다"며 "경쟁력 있는 채권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산 증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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