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혁신기술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 구축한다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3:30:34
AWS 협력· AI·클라우드 기반 기술 접목…업무 효율화·서비스 품질 향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 B동 7층 미디어룸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스칼 드마이오(Pasquale DeMaio)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좌측부터),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Francessca Vasquez)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벤 카바나스(Ben Cabanas) AWS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Francessca Vasquez)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Pasquale DeMaio)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벤 카바나스(Ben Cabanas) AWS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아드리안 모건(Adrian Morgan) 아마존 커넥트 리드 CX 아키텍트와 스티븐 힌튼(Stephen Hinton) AWS APJ CX 리드가 발표자로 참여해 혁신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 방안을 제시했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Call Log)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향후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9월까지 현재 센터별 로컬 서버와 장비로 구성된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그리고 진정한 공감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번 AICC 구축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빠르게 바뀌는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전사 IT 시스템 클라우드 이전(All-In Migration)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재무·인사 관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워크데이’를 도입하는 등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수4지구 'S70 성수 르엘' 베일 벗었다…롯데건설, 팝업관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수4지구에 제안한 하이퍼엔드 주거 브랜드 'S70 성수 르엘'의 설계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관을 선보였다. 단지 모형과 초고층 건축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롯데건설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광진구

2

덴티움, 해외 치과의사 200명 초청…임플란트 재생 치료 기술 공유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덴티움이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재생 치료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글로벌 학술 교류 확대에 나섰다.덴티움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광교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서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중국, 베트남 지역 치과의사 약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Certificate 코스'를 개최했다고

3

구내식당을 가을책방으로…삼성웰스토리, 식사·독서 결합 콘텐츠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을 식사 공간에서 문학과 취향을 경험하는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출판사 창비와 협업해 전국 120여 곳의 구내식당에서 가을 프로모션 '가을책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삼성웰스토리는 창비 시선집과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작품을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