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며 지구 지킨다”… 풀무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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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식생활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며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 약 270.58㎡(약 82평) 규모의 지속가능 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을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식에서 이효율 풀무원이사회 의장(왼쪽 네 번째),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왼쪽 세 번째), 이수연 사외이사(왼쪽 두 번째),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왼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교를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개교식에는 이효율 이사회 의장과 이우봉 총괄 CEO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학교 소개와 오프닝 세리머니, 대표 메뉴 시식 등이 진행됐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속가능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풀무원이 제시하는 지속가능 식생활은 식물성 지향과 동물복지를 중심으로 한 식품 소비에 더해 균형 잡힌 식단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신선 채소, 저포화지방 단백질, 통곡물 중심의 ‘211 식사법’을 통해 개인 건강과 환경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다.

 

앞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조리학교 개교를 통해 체험·실천 중심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채소 중심 식단 ▲통곡물 활용 ▲저포화지방 단백질 요리 ▲유연한 채식 기반 식단 등 4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당 8명, 월 2회 진행되며, 향후 취약계층과 외국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는 생민들레 메주콩 샐러드, 허브 닭가슴살과 단호박 플레이트, 찰현미 채소초밥, 강된장 케일쌈밥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메뉴는 간편 조리 방식의 원볼·원디쉬 형태로 설계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굿즈와 레시피 카드, 수료증이 제공되며,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 식생활 실천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와 시식을 통해 식습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 식생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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