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봄꽃 공방 피크닉 시즌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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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제철 꽃게, 공방 체험 등 콘텐츠 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이 봄 시즌을 맞아 ‘봄꽃 공방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자연 경관과 제철 식재료,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복합형 봄 시즌 상품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원 전역에 조성된 봄꽃 경관과 함께 제철 꽃게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 공방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 [사진=상하농원]

 

미식 콘텐츠 측면에서는 봄철 대표 식재료인 암꽃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게장을 신규 출시한다. 발효공방장의 간장 레시피를 적용해 제철 햇꽃게의 감칠맛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며 시즌 대표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관 요소도 강화했다. 약 650평 규모의 꽃밭에는 수레국화와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봄꽃이 조성됐으며, 야생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피크닉과 산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메인 행사일에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꽃게 탐험 원정대’를 운영해 체험 요소를 확대한다.

 

숙박 연계 상품도 마련했다. 파머스빌리지 호텔에서는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봄·꽃·게 미식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 1박과 간장게장 정식(2인), 할인 쿠폰, 체험 프로그램 혜택, 음료 교환권 등을 포함한 구성으로 가격은 20만~40만원대다.

 

식음 부문에서는 계절 메뉴를 강화했다. 상하키친은 봄꽃게 로제 파스타, 참나물 주꾸미 파스타, 봄나물 프리마베라 등을 선보이며, 농원식당은 암꽃게 전골, 주꾸미 제육볶음, 봄나물 비빔밥 등 한식 메뉴를 운영한다.

 

체험 콘텐츠의 핵심은 ‘공방 플레이존’이다. 유제품, 발효 등 주요 생산 공방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스탬프북 투어를 통해 농원 공간을 도슨트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태니컬·압화·리사이클 공예 체험과 버스킹 공연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외에도 꽃게장 만들기, 테라리움, 소시지 및 디저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날 기간에는 수목원 프로그램과 체험목장 이벤트도 추가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미식·체험을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의 오감 체험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며 “제철 먹거리와 체험 요소를 기반으로 봄 시즌 방문객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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