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가정의 달 특별 기획전’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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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식품업계가 외식 수준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앞세워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집밥 대체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5월은 가족 모임과 각종 기념일이 집중되는 시기로, 함께 식사를 나누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다만 최근 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한 반면, 외식(음식 및 숙박) 물가는 3.2% 오르며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역시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사진=샘표]

 

이에 식품업계는 외식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간편식 및 양념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대응에 나섰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완성도 높은 요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치트키’ 제품이 핵심이다.

 

샘표는 오는 5월 13일까지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 갈비찜, 불고기, LA갈비 구이, 고추장제육볶음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조선 고기양념’ 4종을 33% 할인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추가 양념 없이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요리에센스 연두’, 코인육수 ‘연두링’, ‘장아찌간장’, ‘장조림간장’ 등 다양한 장류 제품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국물 요리나 밑반찬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군으로, 가정 내 조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백년동안 흑초 저당’ 제품군과 ‘순발효흑초 원액’ 역시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샘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기념일이 많은 5월은 소비자 지출 부담이 더욱 커지는 시기”라며 “외식 못지않은 집밥으로 실속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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