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일상의 소중함 되새겨…구민 대상 명사특강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동대문구가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를 초청해 문학과 공연을 결합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신작 소설을 중심으로 일상과 개인의 경험이 지닌 의미를 돌아보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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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차인표 작가. [사진=동대문구] |
이번 행사는 동대문 명사특강의 일환으로, 차 작가가 올해 5월 출간한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음악과 연기, 낭독을 결합한 스토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아니스트 문아람과 배우 강희수가 함께 출연해 연주와 연기를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 작가는 작품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과 개인의 경험도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를 되새겼다.
차 작가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인어사냥', '그들의 하루' 등 다양한 소설을 집필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 필수 교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받았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구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삶을 만들어 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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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동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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