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 신규 상장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6:21:14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주식’이나 ‘선물’이 아닌 국내 최초로 ‘ETF선물’에 투자하는 ETF다. 미국 나스닥100의 성장성을 추구하지만, 편입자산이 달라 기존 출시된 미국나스닥100 ETF와는 다른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ETF 기초지수인 ‘KRX 나스닥100 ETF선물 지수’는 한국거래소 선물시장에 상장된 ‘TIGER 나스닥100 ETF선물’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기존 미국나스닥100 투자 ETF의 경우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거래 시차, 휴장일 등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나 해당 ETF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선물에 투자해 개별 주식 선물과 같이 실시간 가격으로 투자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는 괴리율을 최소화한다. 괴리율이란 ETF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 간의 차이로, 해외 주식형 ETF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하는 요소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 나스닥 선물, 프리마켓 등락률까지 iNAV(순자산가치)에 반영된 가장 투명한 가격으로 미국나스닥100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는 일반 개인 계좌에서 투자할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낮은 괴리율뿐 아니라 총 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미국나스닥100 관련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단, ETF선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초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선물에 100% 투자하는 상품으로 낮은 괴리율, 최저 보수로 미국나스닥100 ETF 거래가 가능하다”며 “가장 투명한 가격으로 미국나스닥100 ETF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를 통해 미국 증시의 성장성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4중 작용' 승부수…3중 시대 넘본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기존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에서 나아가 4가지 호르몬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등 제지방 보존과 대사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

부광약품, 21년 만에 신약 수출 물꼬…사우디 '비전 2030' 탑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을 21년 만에 성사시켰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사우디의 의약품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리야

3

휴젤, 美 유통망 갈아엎고 직판 승부…글로벌 영토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톡신·필러 사업의 성장과 유럽, 중국, 브라질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과가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5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