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T커머스 수익성 개선 효과… 1분기 내실 다졌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7:01:1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알파가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주력 사업인 T커머스의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상품권 사업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KT알파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으며, 매출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0.4% 감소했다.

 

 

T커머스 사업은 액티브 시니어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상품 전략과 단독 론칭 중심의 기획 프로그램 강화 효과로 영업이익이 4.8% 증가했다. 반면 직매입 운영 축소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63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모바일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영상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고객 확대와 업종별 맞춤 영업 전략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당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으며, 대형 플랫폼 수요 확대 영향으로 취급고는 43.3% 늘었다. 운영 효율화와 상품 다변화 전략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며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KT알파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정 속 혁신’을 기조로 AI 기반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현대차 '브레이크', 기아는 풀악셀…6월 완성차 '전동화·수출'이 갈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6월 국내 완성차 시장의 희비가 전동화와 수출 경쟁력에서 갈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며 주춤한 반면, 기아는 전기차·하이브리드·RV 판매 호조를 앞세워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는 수출 확대를 발판으로 판매 반등에 성공했고, 르노코리아는 내수 하이브리드 수요 회복에도

2

에스티로더, 랑콤 제치고 W랭킹 프레스티지 화장품 TOP3 진입...‘닥터자르트 효과’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W랭킹 프레스티지 화장품 부문 1위에 샤넬(Chanel)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각 분야별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하는 W랭킹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자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최

3

中바이오 심장부로 간 삼성바이오…ADC 신약 개발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에 첫 해외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하며 차세대 항암 플랫폼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 신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서 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