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KT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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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영 KT 대표가 ‘2026 KT 코퍼레이트 데이'에서 KT의 경영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
이번 행사는 KT가 추진 중인 ‘AX Platform Company’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와 향후 이행 방향을 자본시장과 직접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영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발표와 질의응답에 참여해 KT의 중장기 경영방향과 성장전략,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설명했다.
KT는 이날 AI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AI 데이터센터(AI DC), AI Edge, 해저케이블, 위성 등 AX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연결성과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플랫폼 및 AI 모델 역량과 결합해 AX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는 ‘AX 플랫폼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기업과 산업 현장의 AX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토큰팩토리와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영역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KT는 성장, 수익성, 자본효율, 주주환원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지속 추진한다. 2028년 ROE 9~10% 달성을 목표로 AX 매출 2배 이상 성장, 연결 영업이익률 9% 달성, 비핵심·저효율 자산 유동화 및 누적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윤영 KT 대표는 “이번 코퍼레이트 데이는 AX Platform Company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본시장과 직접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T는 AX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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