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가상현실 기술 활용 'KB 메타버스 VR브랜치' 테스트베드 구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29 18:07:22
가상현실(VR)기술 활용 새로운 금융서비스 실험

KB국민은행이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VR브랜치를 구축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 실험에 나섰다. 향후 KB국민은행 테크그룹 직원에게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체험하고 축적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되며 또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6일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실험을 위해 ‘KB 메타버스 VR브랜치’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방기석 KB국민은행 인사이트(InsighT) 점장이 KB 메타버스 VR브랜치에서 금융거래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번 KB 메타버스 VR브랜치는 ▲가상공간에 실감 나는 영업점을 구축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반의 UI와 인터렉션을 개발 ▲고객과 직원 아바타를 이용한 일대일 자산상담 기능 등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VR콘텐츠 전문 기업 ㈜쉐어박스(대표 신연식)와 협업해 구축했다.

VR브랜치는 크게 인트로, 메인홀, 개인종합창구, VIP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인트로는 미래 KB금융타운을 이미지화했으며, 메인홀은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개인화된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개인종합창구에서는 송금 등 간단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으며, VIP라운지에서는 직원아바타와 상담을 통한 투자성향분석과 포트폴리오 설계를 체험할 수 있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은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의 금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 실험과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향후 API 연계를 통한 실거래 테스트 등 다양한 금융 실험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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